알바하면서 시간를 보내다 어느날 남은 올해를 그냥 보내기 아쉬워 hsk6급을 도전해보자라는 생각이 들어 10월 1일에 6급강의를 끊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처음 강의를 듣고 문제푸는 스킬을 알려주는 것을 보고 웃음이 났습니다 아 이 강의면 합격 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죠 그렇게 매일 2개씩 강의를 들었습니다.그런데 저는 처음에 강의숙제를 제대로 하지않았었습니다.3번씩 따라 읽으라고하셨는데 전 굳이 할 필요없다 느껴 안했었습니다. 그러다 3주쯤 강의를 들었을때 모의고사를 한번 풀어봤는데 점수가 심각했습니다...

듣기와 독해가 60점대가 나오더군요 그날이후로 저는 심각함을 느껴 강사쌤을 믿어보기로 하고 3번씩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시험 2주전이 되었을때 모의고사를 풀어봤습니다.결과는 참담했습니다... 여전히 60점대를 맴돌더군요 알바하면서 공부하느라 시험보기 하루전까지 쓰기부분 강의를 들었습니다 쓰기도 매번 원본 3번 모범답안은 눈으로 3번 소리내서 3번 총 6번씩 읽었습니다.시간이 부족해 숙제하기도 너무 힘들었습니다.진짜 합격 할 자신이 너무너무 없었습니다 시험 이틀전에 연습할겸 탕차이니즈에서 모의고사를 봤습니다 결과가 너무 심각했습니다 듣기는 50점대 였고 독해는 40점대였습니다. 자시감이 너무 없었습니다. 쓰기도 어려운 지문 나올까봐 걱정이 많았습니다.그렇게 시험을 끝내구 아무생각도 없었습니다. 듣기는 60점대는 나올거라 생각했고 독해는 1부분을 풀 시간이 부족했기때문에 50점대가 나올거라 생각했습니다.진짜 합격만 하면 좋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혹시나 떨어지더라도 정말 한달반동안 단 하루도 게으름 피우지않고 열심히 공부했으니 괜찮다며 스스로를 위로했습니다. 그런데 결과를 보는 순간 너무나 놀랐습니다. 분명 망쳤다고 생각했는데 어떻게 233점이 나왔는지 궁금했고 결과가 예상했던것보다 너무 좋아서 기뻤습니다 듣기는 강의를 들으며 많이 연습이 된것같았고 독해도 알려주신대로 풀려고 노력했습니다. 쓰기 또한 항상 말씀하신대로 주의하며 풀었습니다 만약 제가 처음부터 쌤을 믿고 그대로 따라 했으면 더 좋은 점수를 얻지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보는 6급시험이라 부담도 심했고 긴장도 많이 했지만 문정아쌤 덕분에 처음보는 시험에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론 문정아중국어만 믿어야겠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