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패스는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만족도가 다를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본인이 잘만 사용하면 정말 좋아요.
저는 아직 중국어를 잘 하지는 못해요. 공부를 시작한지도 오래되지 않았고요.
제가 올패스를 선택한 이유가 그것때문이에요.
나는 아직 모르는 게 많기 때문에 봐야하는 게 많다, 그러니까 올패스를 선택하는 게 맞다, 그런 생각에서 올패스로 공부를 하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회화랑 어휘밖에 들을게 없었어요. 그런데 회화 강의는 강의 시간도 짧고 강사분이 너무 재밌게 강의를 하셔서 하루에 몇 개씩을 들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생각보다 빨리 완강했어요.
어휘 강의 들으면서 단어도 꾸준히 외웠는데, 어휘 강의도 재밌게 구성되어 있어요.
그렇게 초급 강의를 듣고 hsk 강의로 넘어오면서 어법 강의를 함께 듣기 시작했어요.
사실 기초공부 할 때 잠깐 들어봤었는데 무슨 얘긴지 알 수가 없어서 미뤄뒀다가 hsk 강의 들으면서 다시 어법 공부도 시작했는데, 어려운 건 여전하긴 했지만 그래도 안할 수는 없었기 때문에; 같이 들었고 지금도 듣고 있어요.
이건 진짜 본인이 얼만큼 하려고 하느냐의 문제인 것 같아요. 저도 이렇게 간절하지 않았다면 뭐 어떻게 됐을지 모르죠.
자기가 필요하고, 꼭 배워야겠다는 의지만 있으면 정말 좋은 아이템이라고 생각해요.
수없이 많은 강의들을 다 듣는데 돈도 얼마 안 들고요.ㅎㅎ
앞으로도 쭉 듣게 될 강의들이 많고 많다는 사실이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제가 하고싶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게 될 것들이라고 생각하면 그리 무거운 짐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도, 다른 중국어 학습자들도 모두 힘냈으면 좋겠네요.
아 그리고 문정아 선생님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