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쉬운 중국어 문정아가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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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아가 삶의 패턴을 바꾸다
작성자 : joongil99  |  등록일 : 2016.04.10  |  조회수 : 14904

일본과 독일에 익숙한 톰이

중국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건 오로지 재리때문이었다.

 

톰은 재리의 졸업식이 오는 날,

재리의 엄마를 상하이로 모시고와

중국어하는 모습을 서프라이즈로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꿈은 이렇게 구체으로 ^^)

 

학습동기가 뚜렷해진 톰은

어느날 지하철 안문정아의 광고판을 보고

‘그래 결심했어!’라며 오십여만원을 주고 올패스 평생회원권을 끊었다.

 

출퇴근 2시간 활용도는 문정아 전과 후로 나눌 수 있다.

문정아 전에는 내게 SNS와 전화를 걸어 시간을 보냈다면,

이제는 문정아 강의를 보면서 중국어를 배운다.

(걸어다니면서 스마트폰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하마터면 저 세상으로 꾀꼬닥 할 뻔.. OTL )

 

톰은 중국어 회화 동영상을 본 뒤 재리에게

그날 그날 배운 패턴구문을 연습한다.

처음에는 톰이 삐뚤빼뚤한 성조를 지키지 않아

‘션머(什么, 뭐라구)?’라고 자주 되물었는데,

지금은 어머머, 그런 표현도 알아!

‘리하이(厉害, 대단해)!’라며 감탄사를 연신 뿜어낸다.

 

어제는 문정아가 추천해준 HSK 2급 책을 사서 재리에게 자랑을 했다.

주말에도 도서관의 붙박이가 되어야만 하는 재리를 보고,

톰도 무언가 생산적인 일을 하고 싶다며,

‘무한도전’과 ‘일박이일’의

예능 프로를 잠시 접어두고 공부를 하겠다고 한다.

 

역시 사랑은 사람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킨다.

직장에서 쌓인 무한피로를 잠으로, TV, 풀고 싶을 법도 한데,

데이트 할 수 없는 우리의 상황이 우울하고 짜증날 법도 한데

톰은 기꺼이 공부를 선택한 것이다.

 

역시 중국어 공부는 참~ 쉬운 문정아가 답이었다.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 짤막한 동영상들이

혼자 공부 하는 톰을 지치지 않게 격려하고 때문이다.

 

뭔가에 몰입하게 하는 힘은

누구도 아닌 자신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자발적 동기로부터 나온다.

이러한 자발적 동기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묵묵히 서포트 해주는 문정아가 재리는 너무 고마울 뿐이다.

 

힘 쎈 내사랑 톰, 짜요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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